언어 감각 기르기 언어 감각 기르기

19일에 아빠차를 타고 인천공항에 가서 상하이 푸동공항 행 비행기에 올랐다. 비행기 타기 직전에 핸드폰 장기정지 신청을 아슬아슬하게 마쳤다. 서류를 팩스로 보내달랬는데 그럴 상황이 아니라서 다른 방법이 없냐고 물었더니 친절한 상담원 언니가 자기 메일주소를 알려주며 자기가 대신 팩스 해주겠다고 여기로 보내라 해서 비행기 탑승 10분전에 정지신청을 마쳤다. 언니 고마워요~ 출발 일주일 전에 알바를 마치고 가기전에 친구들 만나러 이곳저곳 돌아다녔는데 다들 하는 말이 나보고 내일모레 출국인 상황이 아닌거 같다고 했다. 실감이 안나서 그런것 같다. 1년 시간이 금방 갈 것 같기도 하고. 막상 여기 오니까 한국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이 그립다. 흐규흐규 기숙사 룸메도 없는 일인실이라서 더 그런것 같다. 내가 사는 기..

이제 일주일만 있으면 한국을 떠나게 되는데 준비가 잘 되가고 있는것인지도 모르겠다. 아르바이트 하느라 돈벌기에 바빠서 짐싸고 친구들 만나기에도 시간이 부족한거 같아.. ㅠ.ㅠ... 너무 무리하게 약속을 잡은것 같기도 하고... 짐은 또 언제싸고... 흐흑...

Carl Larsson (May 28, 1853 – January 22, 1919) was a Swedish painter and interior designer, representative of the Arts and Crafts Movement. His many paintings include oils, watercolors, and frescoes. He considered his finest work to be Midvinterblot (Midwinter Sacrifice), a large wall mural now displayed inside the Swedish National Museum of Fine Arts. -from Wikipedia 예전에 싸이월드 미니홈피 한창할 때 스토리룸 배경..

7월 24일 낮의 서울 하늘. 빨리 지긋지긋한 장마가 끝났으면 좋겠다. 너무 습하고 축축하다 우엑 뉴스에서는 끝났다고 하지만 끝난게 아닌거 같은데...

교환학생 가는 명분으로 이것저것 고가의 물품들을 많이 샀다. 카메라, 노트북, 핸드폰.... 잘 챙겨야 할텐데... 할 수 있을거야... 잘 챙길거야..... ㅎㅎㅎ... 이제 짐싸기만 남았다! 짐싸는게 제일 귀찮다 사실. 그냥 스웨덴에서 구할 수는 없고 꼭 필요한 것만 챙기고 옷가지는 대충 가져가야지. 어차피 가서 H&M같은 곳에서 폭풍세일하면 또 몇벌 살 거 같으니까 히히 :) 스웨덴이 얼마 남지 않았엉! 공항에서 비행기 갈아타는게 제일 걱정이다. 흑흑... 괜찮아 잘 할 거야 ㅎㅎㅎㅎ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다. 코펜하겐 공항에서 중앙역으로 가는 기차를 타고 호텔가서 하루를 보낸다음 룬드로 간다! 말만큼 쉽게 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