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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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라니잉Diary/2013: Sweden Lund 2013. 8. 30. 00:02
내일은 SUSA 시험 보는날이기 때문에 일기를 짧게 써야겠다. 호호. 화요일 수요일 모두 SUSA 수업듣고 이것저것하느라 휙휙지나갔다. 오히려 개강하면 여유로워 질 것 같은 이 느낌은 뭐죠? -3- 화요일에는 컴공과 학생들끼리 조짜서 몸으로 하는 게임하고 놀았다. 성당이랑 중고딩 수련회때 이런거 하도 해서 너무 익숙했다. 한국에서 한 게임들 보다는 약간 더 과격하긴 했지만 ㅋㅋㅋ 타이어안에 사람들 꾸겨넣고 굴려서 왕복으로 갔다오는 게임이 제일 충격적이고 재밌었다. 이날도 너무 늦게 끝나서 해미언니 방에서 같이 자고 갔다. 기숙사가 공대 건물이랑 너무 멀다. 아늑하고 사람들도 참 좋은데 공대건물에서 먼게 최대단점 ㅠㅠ 하지만 이제 자전거가 있으니 괜찮겠지? 개강하면 별로 늦게갈 일도 없을테니까. 기숙사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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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다를까 바빴던 월요일 ㅠ.ㅠDiary/2013: Sweden Lund 2013. 8. 27. 06:59
아침에 일어나서 조금 뒤척이다 정신차리니까 7시 30분이여서 부랴부랴 머리 감고 옷갈아입고 아침먹고 버스타서 중앙역까지 간 다음에 걸어서 SUSA 듣는 곳으로 갔다. 다행히 시간은 맞춰서 와서 여유롭게 강의실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래도 어제 조금 공부한 덕택에 이제 조금은 수업을 따라갈 수 있었다. 근데 이거 시험본다는데 헝 ㅠㅠ 이렇게 하루종일 바쁘게 움직이는데 공부할 시간은 있을까..? ㅋㅋㅋㅋㅋㅋ 헝 모르겠다. 스웨덴어 발음이 재밌어서 흥미롭긴 하다. 영어랑 약간 비슷한 점도 있기도 하고. 그런데 완전히 비슷하진 않고 그냥 단어가 약간 비슷한 정도? ㅋㅋ SUSA 끝나고 Abby라는 캐나다에서 온 친구랑 해미언니랑 H&M 아이쇼핑 갔다가 간단하게 샌드위치로 점심 때우고 시간 때우다가 IKEA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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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여유로운 일요일!Diary/2013: Sweden Lund 2013. 8. 25. 23:25
어제는 LTH에서 주최한 Official Welcome Party에 참석했다. 그냥 춤추고 이야기하고 별건 없었다. 음악이 별로 좋지 않았음. DJ가 별로였다.ㅋㅋㅋㅋㅋ 내가 디제잉해도 될 것 같은 선곡을 계속 들려줬다. 하... 아무튼 그래도 하루종일 영어 많이 쓰는 날이였다. 한 호주인이랑 20분정도 대화 했는데 우리 영어공부 시켜주려고 나타난 사람 같이 계속 말걸어주고 좋았다. ㅋㅋㅋㅋㅋ 그 사람은 대학 졸업하고 심리학자로 일하다가 다시 엔지니어링 공부한다고 룬드대학에 왔다고 한다. 이런 사람들 볼때마다 느끼는 건 우리나라 사람들만 왜그렇게 정해진 틀에 맞추어 바쁘게 빨리 그리고 남들과 비슷하게 살아가려 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내 기숙사 방 앞에 사는 런던에서 온 한 아랍계 사람도 학교 공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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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빠~Diary/2013: Sweden Lund 2013. 8. 24. 18:58
그저께 오전에 LTH의 General Meeting을 하고 Nollning 그룹 사람들을 만나서 저녁까지 놀았다. 우리나라로 치면 공대학생회 사람들이 바로 앞에서 햄버거 만들어서 팔았다. 그릴까지 가져와서 바로 앞에서 구워서 만들어줬는데 가격은 30크로나로 우리나라 돈으로 오처넌 정도에 팔았는데 엄청 커서 늦은 오후까지 배가 안꺼졌다. 여기는 샌드위치나 햄버거나 케밥 등 모든 종류의 음식이 우리나라 보다 커서 좋다. 파X바게트에서 말도 안되는 가격에 코딱지 만한 샌드위치를 4500원에 파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우리 Nollning 그룹은 The faculty of Computer Science에 속한 사람들은 모아놓은 그룹이였는데 Computer Science는 스웨덴어로 Dataveten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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